저 탄수화물 식이의 성공을 위하여

저 탄수화물 식이의 성공을 위하여

 현대인들의 질병 양상이나 가장 많이 복용하는 Top 30 제약의 종류를 보면 대부분의 질환은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비롯한 것으로 대표적으로 우리 유전자 즉, 인체의 디자인 매뉴얼과 맞지 않는 현대인의 식사, 운동 부족, 놀이 부족, 정서적, 육체적 스트레스 해소 불량, 수면 불량과 일광 부족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러한 불균형을 그대로 방치한 채 병원에 가서 증상만을 억제하는 약물을 받아 복용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에너지의 원천인 식이가 굉장히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지난 10년 이상 저희 의원을 방문하는 남녀 노소의 다양한 질병 양태를 보면 탄수화물 제한 식단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케이스들이 매우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당뇨병 환자들로서 한번 진단받으면 평생 제약에 의존하고 만성 진행성 질환이라 하여 점점 전신의 여러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수순을 밟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적극적인 탄수화물 제한 식이로서 역전(!)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심장병, 중풍을 위시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큰 분들도 저탄수화물 식이를 실천하면서 위험 인자들이 드라마틱하게 개선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우울증을 극복하고 기억력을 증진하며 치매를 예방하기 원하시는 분, 갑상선 질환, 성호르몬 개선을 비롯한 인체의 호르몬 발란스를 도모하고 싶은 분들도 저탄수화물 식이로서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암세포는 당분만을 연료로 사용하기에 암을 예방하고 싶은 분도 이에 해당됩니다. 운동 시 순발력과 지구력 증진, 인대와 관절을 손상에서 보호, 회복을 도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며 일반인들의 관절염의 예방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번 여름 방학 동안 아이들의 성장과 관련한 많은 문의가 있었는데 성장 호르몬이나 성호르몬의 최적의 조화로운 발현을 위해서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율을 적절히 맞춰주어야 합니다. 어린이들의 과도한 당분 섭취는 인슐린 과다 분비를 유발하여 성장기에 길이 성장을 저해되고 유전자 발현이 왜곡되어 과다 체중이 되거나 왜소 체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성장기가 끝나는 30대에 들어서면서 성인병, 대사질환을 예약하며 평생 피곤하게 살 뿐 아니라 이를 자각하고 식이를 고치려고 해도 어릴 때부터 고착된 입맛을 바꾸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호르몬은 원래 맥파 형태로 분비되어야 하고 세포는 적은 호르몬 농도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야 정상입니다.  현대인은 엄청난 양의 당분, 탄수화물을 하루에도 여러 번, 주식으로 간식으로 섭취하여 만성적으로 인슐린 과도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어린이들에게서도 인슐린 과다 분비가 많습니다. 만성적인 고농도의 인슐린은 세포를 피폐하게 하고 염증과 신경계의 긴장, 노화가 촉진되며 인체의 여러 조직에 다양한 병리적인 현상을 발생시킵니다.

저탄수화물 식이의 성공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음식물에 주의를 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액상 과당 HFCS (High Fructose Corn Syrup)

설탕 보다 저렴한 공업용 당분으로서 미국인의 비만과 성인병 발생에 가장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알코올 대사 과정과 유사한 경로를 밟아 지방간과 비알콜성 간질환을 유발하고 간과 두뇌에 나쁜 유전자와 비만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발현합니다. 요즘 통풍 관절염에 걸려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 술과 액상 과당을 우선적으로 피해야 요산 대사가 정상적으로 됩니다. 가공 식품을 사먹는 한 액상 과당의 섭취를 피할 수 없는데 콜라를 비롯한 음료수, 제과, 제빵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케찹, 바비큐 쏘스, 테리야키 쏘스, 불고기, 갈비 양념 쏘스 등에도 많이 함유되어 주의를 요합니다.  

2. 빵: 식빵 두 조각이면 초코바 먹은 것보다 더 혈당이 올라가고 바게트 같이 달지 않은 식사용 빵도 설탕 한그릇 먹은 것 보다 높게 혈당을 올립니다.

3. 맥주: 액체 빵을 흡입하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4. <밀 + 설탕 + 기름>의 조합: 현대인들은  과자, 도너츠, 머핀, 페이스트리, 케잌 등 밀가루 반죽을 모양만 다른 형태로 많이도 섭취하고 있습니다. 영양 가치는 없으면서 고 칼로리  고탄수화물 식품으로 인체에 들어오면 염증 수치가 대폭 올라가고 혈당에 극히 예민한 신경계를 훼손시킵니다.  

5. 면, 라면, 국수, 파스타, 피자: 주식으로 자리 잡았으나 저탄수화물 식단에서는 아웃입니다.

6. 곡류와 콩류: 칼로리가 높아 인류의 기아 해소에는 효과적이나 영양 밀도는 낮고 혈당의 수직 상승을 유발합니다.

7. 과일: 포도, 배, 바나나 등 과육이 흰 과일, 건포도 등의 건과일, 망고 같은 열대 과일은 과일이 부여하는 이득보다는 필요이상으로 높은 과당(fructose) 섭취로 인한 대사 상의 위해가 크기 때문에 아웃입니다. 블루베리, 블랙베리 등의 색깔 짙은 베리 종류의 과일 정도가 혈당 상승을 감안하고도 섭취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은 과일보다는 색상이 선명한 다채로운 야채에서 섭취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8. 감자, 옥수수: 전분이 많은 대표적인 야채로서 혈당을 급상승 시키고 체중 조절을 방해합니다.

9. 씨리얼: 영양 가치가 낮은 곡류에 디저트 수준으로 높은 당분을 함유하여 하루를 시동거는 아침 식사 옵션으로서 최악입니다.

10. 요구르트: 과일 요구르트 등은 유제품 자체의 당분(lactose)에 더하여 많은 양의 당분이 첨가되어 있어서 주의해야 하며 Low Fat, Low calorie 제품은 지방을 빼고 옥수수 전분으로 대체하며 당분 함량이 더욱 높아 불량 식품으로 간주됩니다.  

~류 아네스, 런던 한의원~